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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구미 중앙시장 백종원 3대천왕 맛집 : 옛날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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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몬드 빙봉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들깨수제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당
워타가 우연히 인터넷 보다가 구미에도 백종원의 3대천왕이 왔다간 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신나서 달려갔답니당ㅋㅋ
티비에 나온대는 꼭 가봐야하는 1인^^

구미 중앙시장 골목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국수골목이라고 딱 나와용

왼쪽편에 수제비랑 국수파는 집들이 쪼롬히 붙어있는데 두번째집인가 그래요.
가게 면적이 굉장히 작기때문에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어요ㅠㅠㅋ

가게가 얼마나 좁냐면 테이블이 딱 4개 있구요.
저희는 평상에 있는 3개에 못앉아서 문옆에 붙어있는 한자리에 겨우 앉았어요ㅜㅜ
뒤돌면 바로 가게 씽크대가 있어요 ㅋㅋ

간판은 못찍고 나와서 너무 아쉽네요

메뉴표입니당
가격도 무진장 착하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시장이 따봉~~~!

저희는 찹쌀수제비랑 칼국수를 시켰습니당

아까 말씀드린 바로 그 옆자리에서 찍은 컷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은 밖에서 열심히 조리를 하시고
안으로 갖다주시는 시스템입니다.

백종원 슨생님의 흔적 발견 ㅋㅋ
2016년에 왔다가셨네요
저 프로그램이 이리 오래됬는지 몰랐네요..

백종원슨생님 믿고 함 먹어볼랍니당
정감있는 스뎅 그릇과 쟁반 ㅋㅋ
일단 양은 진짜 푸짐해요 그건 인정!
ㅇㅈ? 어 ㅇㅈ!
ㅋㅋㅋㅋㅋㅋ급식체 오지네요

제가 먹은 칼국수 근접샷이에요.
면은 넙적한 칼국수였고 4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한 어마어마한 양과 은근히 알찬 야채 건더기에 놀랬습니다.

간은 양념장을 꼭 넣어 먹게끔 심심하게 되있었구요.
양념장도 중간중간에 계속 넣어 먹었는데
2숟갈 정도 넣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솔직히 칼국수의 맛은 평범했습니다.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젊은분들 대신에 집에서 만든 칼국수의 맛을 좋아하는 어르신들 입맛에 맞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서문시장에서 먹은 칼국수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ㅜㅜㅋ

오늘의 하이라이트 들깨수제비입니다.
이건 진짜 엄지척! 할수 있는 맛이었어요.
아.. 이러니 백종원의 3대천왕 나올만 했겠구나 하구요..^^

수제비는 동글동글한 찹쌀수제비더라구요.
국물은 들깨미역국 베이스였는데 여기에 북어채가 들어가서 더 꼬숩고, 깊은 맛이 난거 같애요.

저는 여태 수제비라면 일반 수제비만 먹어봐서 이날의 들깨수제비는 정말 컬쳐쇼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찌 생각하면 새알미역국같기두 하구요.

암튼 저는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맛 같애요^^

이제 날씨 쌀쌀해질때마다 가끔 생각날거 같네요

이상 구미 중앙시장 옛날국수 후기를 마칩니당
이 포스팅은 업체 지원 없이 제 돈으로 사먹고 쓴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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