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맛집 : 클램

추석때 시댁 갔다가 요즘 부산에서 핫한 음식점 클램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광안리점에 위치한 클램에 다녀왔는데요.

저희가 갔을떄가 6~7시때쯤이었는데도 벌써 창가자리는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용~

분위기가 넘나 좋았죠 ^^

행잉플랜트도 많았구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 좋은 음악까지!
가만히 있어도 취할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ㅋㅋ

넘나 취향 저격인것!!!

열심히 메뉴를 보는중입니다 ㅋㅋ

요기는 화장실쪽에서 찍어본 풍경이에요.

화장실 갔다가 아직 이쪽에는 자리가 덜차서 찍어봤는데, 의자가 좀 높긴 하지만 나름 예뻤어요 

런치타임에 가면 가격이 조금 할인되는 메뉴가 나오고, 세트메뉴가 4개 정도 나오네요!

커피도 같이 파네요. 담에는 커피마시러 낮에 와봐야 겠어요 ㅋㅋ

가게 안쪽에 빵 굽는 코너가 있던데, 저렇게 빵을 따로 파는거 같애요.

감바스를 먹으면 바게트를 같이 주는데 여기서 만들어서 주는거 같애요.

타파스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다능!!

저희는 감바스 알 아히요랑 오징어 먹물파스타를 시켰지용

다른거도 넘넘 맛있을거 같애요 ㅠㅠ

스낵류와 맥주 및 음료 소개입니다. 

와인이랑 샴페인 메뉴입니당

생맥주 시키니 요렇게 맥스잔에 주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씨원~하게 잘 먹긴 먹었습니다.

짜잔~ 저희가 먹은 감바스 알아히요에요 

사이즈는 굉.장.히. 작아요 ㅋㅋ

그런데 술안주로 먹으려면 딱 적당한 정도일거 같애요 

새우도 튼실한게 알차게 들어가있구요, 저는 새우보다는 소스가 넘넘 맛있었어요.

저기다가 빵 찍어먹어도 존.맛!!!

무엇보다도 맛이 짜지 않아서 좋았네요.

요렇게 바게뜨빵이 2개 나옵니당. 

빵은 클램 어느점을 가나 다 2개 나오는거 같애요 ㅋㅋ

감바스와 바게뜨는 정말 환상의 궁합인거 같아요

그릇도 내 취향저격!

그담으로 나온 오징어먹물파스타입니다

음식들은 꽤 빠르게 나왔어요.

이걸 갖다주시면서 직원분이 "드시고 나셔서 화장실에서 꼭 입을 헹구세요~"

라고 하셨지요 ㅋㅋㅋ

첨엔 뭐징? 이랬는데 한입 먹고 나니 바로 알수 있었죠....^^;;

이가 새~~~~~~까매져요

아주 그냥 까마귀임. 

근데 맛은 짭조롬하고 깔끔합니다

어뜨케 생각하면 살짝 비릴수도 있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ㅋㅋ

가게 내부가 살짝 동굴같아요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다능 ㅠㅠ

우리집 앞에 있었으면 진짜 일주일에 한번씩 왔을거 같애요 ㅠㅠ

창가 바로 앞에 앉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자리가 비어서 혹시나 해서 직원한테 바꿔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다네요 ㅠㅠㅠㅠ

참고하시고 들어가시길 바래요.. 

아예 기다리셨다가 창가자리에 앉으시던가, 일찍 가셔서 겟하셔야 할거에요.

이거슨 또띠아프라이입니다.

안주가 더 필요해서 시켰는데 짭조롭하면서 바삭하면서도 부드럽더라구요.

집에서 또띠아를 튀겨먹으면 그런 맛이 날거 같애요 

소스는 세가지 사워크림, 마요케찹소스(?), 칠리소스로 취향껏 찍어먹음 되더라구용

밤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제법 많아져서 북적북적했어요

직원분들이 발이 안보일만큼 굉~장히 바빠보이셨어요 ㅠㅠ

입구도 넘나 앤틱하고 제 맘에 쏙 들었다는 ^^

반대편에서 바라본 클램 모습이네요.

유럽의 길거리를 연상시키네요 ㅎㅎ (유럽 1도 안가봤지 말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여유롭고 좋았어요 ㅠ_ㅠ

마지막으로 광안리 바다를 걸으면서 한컷 ㅋㅋ

이상 순수히 제 돈 주고 사먹고 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