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출고 3일째
벌써 주행거리가 500km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길들이기 중이라 주행느낌을 설명할 순 없지만, 탈때마다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QM6 엔트리가드를 설치를 해 보았는데요,
SUV의 경우 높은 트렁크 높이 때문에 짐을 넣고 꺼내다 보면 뒷범퍼 윗쪽에 많은 스크레치들이 생기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손톱에 걸릴정도의 스크레치는 폴리싱을 하더라도 날려보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도장면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엔트리가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스크레치 방지의 목적이 주이지만, 드레스업 효과도 있죠)
설치는 간단하지만, 작업 중 멘붕올 경우들을 대비해 몇몇 주의사항을 적어뒀으니 참고하세요 ^^
순정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QM6 엔트리가드
동호회에서 종종 르노삼성 용품점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의 택배 포장에 대한 불만글이 올라오더군요
엔트리가드 특성 상 얇은 알루미늄(?) 판으로 되어 있는데, 포장 박스가 너무 허술해
구부러져 오는 경우도 있고, 양쪽 끝이 쳐저 있는 상태로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도 가운데가 살짝 굽어져 있는 상태로 배송이 되어...
몇일 동안 따뜻한 바닥에 아래 사진처럼 놔뒀습니다
얼추 평평하게 펴진 엔트리가드와 순정 메뉴얼
양쪽 가이드스티커, 먼지 제거를 위한 막타올을 챙겨 장착하러 왔습니다
왼쪽부터,
가이드스티커를 부착하는데
주의할점!
가이드 스티커의 모든 면을 차량에 맞추려하기보다는
스티커에 표시되어 있는 작은 화살표 (▶)를 신경써서 맞춰주면 쉽습니다
엔트리가드가 순정품이기에 설명서가 작업자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 정말 상세하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엔트리가드 뒷면 양면테이프를 얼마나 뜯어서 가조립을 할지 적혀있더군요 ^^
(메뉴얼 상 30mm 정도 뜯어서 가조립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양면테이프를 약간 뜯고
가이드스티커에 맞춰 가장착을 해봤습니다
얼추 양쪽 위치가 맞춰졌다면!
앞, 뒷쪽의 거리도 따져야 합니다
메뉴얼에서는 트렁크쪽으로는 7mm, 범퍼 끝쪽으로는 3mm의 간격을 두라고 되있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메뉴얼에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
양면테이프 껍데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 양쪽 단차까지 확인해보고
얼추 중앙 및 정렬이 맞다면
조심스럽게 양면테이프를 제거하면 됩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팁!!
절대!! 양면테이프 껍데기를 다 뜯기전에 엔트리가드 눌러서 범퍼와 접착을 시키면 안됩니다!!
그럴 경우 양면테이프 껍질이 끊겨버려서.... 깔끔하게 못떼어낼 경우가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완성된 엔트리가드!
트렁크를 닫은 모습입니다
엔트리가드의 절반정도는 트렁크 밖으로 나와 드레스업 효과를 주고 있네요
아쉽게도 엔트리가드의 보호필름을 떼버린 사진이 없네요ㅠㅠ
파란 필름을 떼보니 은은한 광을 가진 알루미늄이 보이더군요
엔트리가드,
순정품으로 가격은 약 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물론 엔트리가드에도 스크레치가 많이 생기겠지만
본 도장면의 보호를 위함이기에
하나의 소모품으로 생각하며 쓰기로 했습니다
이상으로 QM6 엔트리가드 설치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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