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출고 및 레이노 썬팅기

안녕하세요

계약 후 한달이 조금 지난 12월 중순,

드디어 QM6의 출고승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다린만큼 기대도 커지고

설레였던 마음만큼 걱정(?)도 됐던 몸과 마음을 안고 김해에 위치한 출고장으로 다녀왔습니다.

김해공항에서 딜러분과 만나 딜러분의 차량인 SM6를 타고 출고장으로 향했는데요...

둘이 오랫만에 만나 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사진 한장 못찍고 출고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도 너무 춥고...

출고장에 대기하고 있는 제 차를 보니 챙겨갔던 카메라는 잊어버린지 오래...

(추운 날씨에 옆에서 같이 검수해주시던 딜러분께 죄송스러워서 사진을 찍는 여유를 전혀 갖지 못했습니다)

딜러분께서 출고장에 오전 11시로 예약을 잡아두셨고,

저희는 한 10시 40분쯤 도착했습니다.

출고장 내부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제시하여 차량 출고 조회 후

바로 앞 출고장으로 나가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검수하면 되는 간단한 절차였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검수하는 동안 차량 기능 및 시동을 걸어 확인할 수 있지만, 주행은 불가하다는 것!!

이전 포스팅에 올려뒀던 인수 시 점검리스트를 뽑아가서 체크하면서 확인했습니다

점검 리스트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글을 클릭하세요 ^^

2016/11/26 - [Automobile/QM6] - QM6 인수 시 점검 리스트

인수 점검 완료 후 대충 폰으로 찍, 찍은 사진입니다

차량 출고 대기장 (조립 완료 후 대기하는 장소) 및 출고장 (인수 점검하는 장소)에는 다행히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 도장면에 심한 오염은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먼지와 물자국 (특히 앞,뒤범퍼)가 보였습니다

점검 완료후에는 마지막으로 차량 인수서에 서명 사인 후

출고장에서 주행 및 밖으로 나갈 수 있게됩니다.

저는 이날 스케쥴이 빡빡한 관계로...

급하게 선팅을 하러 출발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도착한 곳은!!

장전역 앞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넥스가드!

이곳으로 오게 된 이유는..

딜러분의 지인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선팅업계에서 1세대로 알아주는 유명한 분이 계신 곳이기도 하죠 ^^

관리가 정말 잘되있는 E92 M3옆에 주차된 qm6

작업을 위해 천을 올려둔 상태입니다

딱 봐도 새차인 투명한 유리와 안으로 비치는 비닐^^

여기서 특이한 점으론!!

보통은 앞유리 성형을 위해 유리에 물을 많이 뿌려서 작업을 하지만

여기는 파우더같은것을 총총총 찍어발라서 작업을 하더군요

(이 작업 때문에 성형 완성도도 올라가고 작업시간도 줄어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약 3시간 후 완성된 qm6

시공된 선팅은 레이노 S9으로

전면, 파노라마선루프 35%

측,후면 15%로 작업하였습니다

실내라서 그런지 전면을 통해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실내에서 보이는 시인성만큼은 거의 민유리 만큼 좋았습니다

작업 후 차량을 둘러보던 중 찍은 헤드라이트

LED PURE VISION

야간 주행시에도 참 매력적인 헤드라이트인것 같습니다

요즘 르노삼성에서 나오고 있는 SM6와 QM6!

선팅작업에 있어 가장 만족도가 떨어지고 시공소에서도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룸미러 쪽 도트부분입니다

르노삼성의 경우 이 도트쪽 요철이 두꺼워 선팅지, 특히 고급선팅지가 완전히 부착이 안되고 들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죠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도트 주변으로 썬팅지가 유리면과 접착이 되지 못해 하얗게 표시가 되어버리는데요

보통 작업하는 곳에선 "원래 그렇다", "이게 최선이다" 이런 식으로 말해버리곤 합니다

저도 이부분이 걱정되어 여쭤봤더니

사장님께서도 도트 주변이 가장 신경쓰이고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꼼꼼히 작업해주셔서 그런지 아직 들뜸으로 인한 하얀 부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업 후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나야 완전 접착이 되기 때문에 한번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

제 QM6의 도트부분은 앞으로 일주일 후에 후기 사진 첨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QM6 출고기 및 레이노 썬팅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고나 썬팅 관련해서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주세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지원 없이 자비로 작업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