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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bile/BMW F10 M5

F10 M5 브레이크 패드 교체 1화 : HAWK HPS 5.0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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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를 가져오자마자 하체 점검 차 구미 맥스포스피드에 방문하였다.

아직 보증이 남아있었지만, 예약이 꽉 밀려있어 12월 말에나 예약이 가능하던 차, 

미니 로드스터 작업하면서 만족스럽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 덕에 다시 한번 맥스포스피드를 방문.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못했다.

본인도 처음보는 M5의 하부였기에 이것저것 구경하고 설명듣다보니 카메라를 꺼낼 틈이 없었던 듯...

맥스포스피드 사장님이 직접 봐주시면서 왈 "브레이크 패드 곧 갈아야겠군".

돈 나가는 소리...


BMW의 M시리즈는 BSI에 해당되지 않아 일정기간 내 소모품 무료 교환 대상 제외이다.

대신 출고 시 종이 쿠폰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교환권을 주지만, 전 차주분께 받지도 못했고 기간으로 봤을 때 이미 사용했을 터

그렇게 비머베르크와 해외포럼에서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


많은 자료 중, 충분한 답력을 나타내는 패드 몇개를 추렸고

그 중 서킷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잦은 풀브레이킹에도 fade가 없는 패드) 특화된 패드들은 제외하였다.

왜냐!! 그만큼 가격이 사악하기 때문

그렇게 제외하다보니 남은 것은 HAWK사의 HPS 5.0!

간단하게나마 HPS 5.0을 빨아보자면, 로터 공격성이 적고 순정보다 초기반응성이 낮지만, 브레이크 답력에 대해 리니어하게 반응하는 패드라고 알려져 있다. 즉 공도용으로는 최적의 패드라는 것.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공도용이지만 살짝 열을 받아줘야 최적의 성능을 보인다는 점.

가격또 나쁘지 않으니 한번 써볼까?라는 마음으로 구매 결정.


항상 구매하는 ecstuning.com에서 주문, 그리고 배대지를 통해 가져오기로 했다.

앞뒤 패드 모두 구매 시 목록통관 관세면제 범위인 200불이 넘기에, 따로 나눠서 주문.

전륜패드의 경우 ECS에서 재고를 두고 배송하지만, 후륜의 경우 ECS에서 HAWK로 발주를 넣어 배송하는 상황.

즉, 묶음 배송이 안되기에 번거로워도 나눠서 배송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일주일뒤면 세관을 거쳐 현관문 앞에 도착해있겠찌.

패드 교환을 직접 해볼까 했지만, 뒷쪽 패드의 경우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물려있기 때문에 진단기를 물리는 과정이 필요.

안전과 직결된 브레이크 패드이기에 샵에서 작업하는 것이 옳은 듯.


이상 패드 직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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