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랑 요즘 핫한 꿀빵 에 다녀왔어요!
동성로 카페골목에서 핫한 곳 중 하나에요
저는 처음 꿀빵 소리를 듣고
엥? 통영 꿀빵을 여기서 팔아????
이런 단순한 생각을 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빵은 꿀빵이고 걍 음식점 이름이 꿀빵이래요
꿀빵 뤈드러맷 펍
(제 구수한 발음입니다 웃지마세요 모모씨 )
위치는 2층인데 1층에 들어가는 입구에 밑에처럼 세탁기같은게 놓여있어요
약간 셀프세탁소 같은 느낌?????
암튼 네온사인등이 너무 이뻐요
맨날 지나가면서 줄 서있는 걸 봤는데, 이날 주말 12시 반 정도였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더라구요
총 2층 3층 두군데로 객석이 굉장히 많았어요
2층에는 자리가 거의 차서 저희는 널널한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여럿이 모임해도 괜찮을 크기네요.
여기에도 어김없이 세탁기와 빨래망ㅋㅋㅋㅋㅋ
진짜 돌아가진 않겠죠???
뒤에는 화장실이 있구용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하~얗고 모던하더라구요
나폴리탄 파스타에요~!
간만에 토마토베이스 파스타를 먹었는데, 와우... 엄지척! 할만한 맛입니다.
토마토베이스에 각종 향신료 맛이 같이 나구요. 그렇다고 거부감 일으킬 정도는 아니에요.
끝은 살짝 매콤하면서 오묘한 맛입니다.
평범한 맛은 아니라서 꼭 드셔보셨음 합니다. 강추!!!
이거 한점 먹어보고 맛집 인정! 외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다로운 내 입맛을 만족시키다니..
안에 부재료는 지금 치즈가루에 뒤덮여서 잘 안보이는데 페퍼로니가 주이구요.
그리고 약간의 야채로 볶은 듯 합니당
요거는 불고기크림리조또에요.
리조또랑 대조되게 그릇 색깔이 청량하니 넘 이쁨 ㅋㅋ
비주얼은 굉장히 보기만 해도 느끼하죠?ㅋㅋㅋ
근데 저는 느끼한걸 좋아라하는 사람이라서 맛있었어요
더군다나 위에 나폴리탄 파스타가 매콤해서 둘이 같이 먹으니깐 딱 맞더라구요
파스타가 먹다가 매우면 리조또 먹음 되고 머 그런식?ㅋㅋ
리조또 특유의 치즈 꾸덕함이 계속 유지되서 너무 좋았어요
꿀빵의 메뉴판이에요
굉장히 내추럴 내추럴하다능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파스타 세번째에 '맥 앤 치즈' 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제 지인 말로는 진짜 손바닥 만한 쪼만한 그릇에 나온대요..
너무 많은 양을 생각하시고 시키시면 안될듯
사이드메뉴와 맥주, 음료네요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는 걸 보니 저녁에는 간단히 사이드메뉴를 맥주 안주로 삼아서 먹어도 될거 같아요
분위기도 밤이 더 좋을 듯 합니당ㅋㅋ
마지막장에는 원산지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서 그런지 종이가 꼬깃꼬깃해요 ㅋㅋ
위치는 국채보상공원 건너편 카페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류, 마이커피컬로맨스 맞은편에 있어요!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거에요
나중에 또 가서 먹어보고 싶은 꿀빵 리뷰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 돈으로 직접 사먹고 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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