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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구미 옥계 4공단 맛집 : 연경 (중화요리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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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금새 다시 온 아몬드빙봉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외식하고 나서 삘이 확 와서 블로그로 곧장 향했네요^*^

워타에게 칭찬받을거 같아요... 헤헤


오늘도 벤치마킹 겸 겸사겸사해서 구미 옥계 4공단에 위치한 중국요리전문점인 연경에 가보았습니다.

오픈은 16년도에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가게 내부랑 식기 도구들이 전부다 새거같고 깔끔했습니다


근데 배달은 안된답니다.. 오직 홀에서만 판매한대요.





퇴근 후 한적한 4공단입니다 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요렇게 눈길을 끄는 할인행사 플랜카드 ㅋㅋㅋ

중국집에서 저렇게 행사하는건 처음봤네요 ㅋㅋ

마치 고깃집에서 요일별로 행사하는거 같다능^^


찹쌀탕수육ㅠ_ㅠ 내사랑 꿔바로우도 월요일에 가면 만원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금요일인데 저 플랜카드를 생각지도 못하고 다른걸 시켜버렸어요 ㅋㅋ

먹고싶은 걸 미리 생각해두시고 나중에 할인하는 요일에 찾아오면 되겠어요 



식당 내부입니다. 

사진에 빛번짐이 심한데, 들어가면 엄청 깔끔깔끔합니다.

중국집 특유의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특히나 제가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테이블에 끈적임인데요!

여기는 아직 새것이라 그런지.. 끈적임 없이 매끈매끈하더라구요


비위생적인건 딱 질색인 1인입니다!ㅠㅠ



저는 해물고추짜장면을 시켰어요~
요렇게 짜장따로 면 따로 나오는데. 여기도 부추면을 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면이 초록초록합니다~ 이쁘당


그릇도 어찌나 아리따운지..

그릇은 딱 제스타일 이었네요 ㅋㅋㅋ


여기는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고명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거 같더라구요

면에도 무순이 이쁘게 올라가네요 




촤르르 배고픈 마음에 댑따 부었습니다 ㅋㅋㅋ

모락모락 올라오는 청양고추의 냄새가 ~~~

냄새하나는 일품입니다.


짜장도 바로 볶아서 주시는지 야채들이 하나하나 살아있습니다.

양파, 양배추, 청양고추, 양송이 쪼금, 새우, 돼지고기, 한치(?) 정도 들어가있는거 같더군요.

쓱쓱 비벼서 먹자마자!


앗 맵긴 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아.. 해물고추짜장을 시켰잖아요 ㅋㅋㅋㅋ

당연히 매운게 맞습니다.


근데 저는 일행과 같이 가서 이게 캡사이신의 매운맛인지.. 청양고추에서 나온 매운맛인지 고민했습니다.

맵기는 일단 합격~!

그런데.. 짜장의 맛은.. 다른 집과 비교해보면 간은 살짝 싱겁고, 단맛도 덜했습니다.

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고개를 절레절레 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 땡기는 맛이 없다며 ㅋㅋㅋㅋㅋ

한마디로 아주 건강한 맛이죠..

궁서체에요.. 진지해요


진짜 싱거웠습니다.

이게 뭐 .. 이 가게에서 추구하는 맛일지도 모르죠..??



다음으로 해물고추짬뽕입니다.

이것도 비주얼은 나쁘지 않네요.


짬뽕도 마찬가지로 싱거웠고, 면발과 국물이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물은 나름 푸짐했습니다.

게, 오징어, 새우, 바지락, 낙지 

텁텁하지도, 그렇다고 깔끔하진 않은 그런 국물맛이었습니다.


이것도 건강한 맛이네요.^^




대망의 꿔바로우(찹쌀탕수육)입니다!!!!

여기도 고명으로 베이비채소를 많이 올려놓으셨네요 ㅋㅋ

비주얼 시선강탈 +_+


넙대대한게 마치 돈까스같네요!

찹쌀탕수육 中자 시킨 사이즈입니다!!




꿔바로우는 사장님이 손수 가위로 잘라주십니다.

꿔바로우는 너무 기대했는지..

제가 생각하고 간 맛이랑 달라서 살짝 실망했습니다.ㅠ_ㅠ


고기는 둘째치고 꿔바로우는 찹쌀옷이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바삭하면서도 쫄깃쫄깃. 그렇다고 옷이 너무 두꺼우면 안됩니다.

찹쌀 반죽의 배합도 매우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 먹은 꿔바로우는 찹쌀옷이 질기고 딱딱했습니다.

ㅠㅠ참... 아쉬웠습니다.

그것만 아니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글구 소스는 약간 새콤한 맛이 나면서도 점성도 적당~하게 잘 된거 같았습니다.

나중에 혹시나해서 물어보니 역시 레몬이 첨가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레몬가루? 쯤으로 추측해봅니다. 


그래도 나름 소스에 호박씨도 있었고  아몬드슬라이스, 양파채도 썰어서 맛을 더해주었네요.

남기긴 뭣해서 세명이서 다 먹긴 먹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방바닥 자리도 있구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 자리도 4개정도 있네요.



손님 접대나 단체손님들 받을 수 있도록 방도 따로 있더라구요.

연경, 상해, ㅇㅇ(한개가 기억이 안납니다.... 북경인가 ) ㅋㅋㅋㅋㅋㅋ

암튼 방이 세개 있어요 ㅋㅋ


옆에는 큰 거울이 하나 있는데 너~~~~~무 크고 깨끗해서 거울이 아니고 누가 앉아있나 싶을정도로 ㅋㅋㅋㅋ

그건 마음에 들더이다 ㅋㅋㅋ




위치는 네이버에서도 안나오던데요 ㅠㅠ

4공단에서 구미코를 먼저 찾으신 후에 약 500미터 가량 더 올라가다보면 gs편의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뒷편에 마련해놓았다는데, 길거리에 아무데나 대도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아직 이곳은 크게 차가 많지 않은 곳이라.. 그거 하나 좋네요


4공단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면 한번쯤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  너무 솔직하고도 너무 솔직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열포스팅을 한 후라 넘나 힘드네요 ㅋㅋㅋㅋㅋ

불금에 너무 힘뺐어!!!

담에 봐요 여러분~~~~


[업체의 도움 1도 받지 않고, 제돈으로 직접 사먹은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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