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한달만에 돌아온 아몬드빙봉입니다 하하
아몬드빙봉이란 닉네임 귀엽지말입니다 ^^;
암튼 이번에도 맛집을 탐방하고 왔는데요~
부산대 후문 파스타 맛집! 구르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첨부터 여기 갈 생각은 없었는데, 검색하기도 귀찮고 그냥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옹~ 파스타 피자? 퓨젼요리?! 가격도 적당하네??!
가자가자! 해서 들어간 즉흥적인 음식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배가 넘나 고파서.. 홀린듯이 들어갔습니다. 그치만! 음식 먹을땐 또 냉정하다는거~! 찡긋!)
우선 구르메식당 입구에요.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자칫하다간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그런 곳입니당
요즘 메뉴표랑 가격을 식당 밖에도 공시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아무 정보도 없이 들어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괜찮은 정책 같습니다.
입간판이 하나 더 세워져 있었네용~
이름이 참 특이해요. 구르메 식당 ㅋㅋ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상시키는 그런 곳이군요..
식당 내부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간결, 정갈한 그런 느낌이에요.
자리는 8~9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주방에 보이는 카운터 이모님과 쉐프님 두분이서 일하시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쳐서 너무 바빠보여서.. 제가 알바하고 싶은 맘이었습니다.
저와 워타는 창가쪽에 앉았습니당
노란 화분이 완전 취향 저격했어요 ㅠ_ㅠ 내스탈이야~~~
제 뒷부분 전경은 이러합니다.
조명도 아주 심플하네요 다시보니 ㅋㅋ
배고픔을 참으며 하염없이 기다리는중 ㅠ_ㅠ
메뉴표입니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랬습니다 ㅋㅋ
가격이.. 후덜덜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밖에 나가서 데이트한다고 파스타 하나씩 사먹어도 2~3만원이 훌쩍 넘는 시대 아닙니까..
역시 대학생의 가벼운 지갑을 생각해주는 가게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저희는 빼쉐, 치킨도리아, 빠따떼피자를 시켰습니다.
발음도 상당히 어렵네요
평소에 안 먹어봤던거 시켜보자 해서 시켰습니다 ㅋㅋㅋ
실험 정신 가득한 우리^*^
젤 먼저 빼쉐가 나왔네요!
뚝배기에 끓인 파스타라해서 과연 어떤 맛일까 싶었는데
진짜 보글보글 끓인채로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영상볼까요?
게도 들어있구요,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 이정도면 선방한것 같아요
양은 딱 6,900원치었습니다. ㅋㅋ
파스타 면이 적었기 때문이죠 ㅠ_ㅠ
면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면이 적어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국물맛은 은근 뭐랄까, 해장하는 기분?
토마토 소스는 절대 아닙니다.
아주 살짝 매콤하구요, 해산물 맛이 조금 우러나옵니다.
약간의 짬뽕맛도 나는 듯하네요.
그렇지만 저에게는 딱히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더 진한 국물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매운걸 잘 못먹지만 느끼한 파스타는 싫다! 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치킨도리아입니다.
음 맛은.. 그냥 치킨볶음밥 수준이었습니다.
빠따뗴 피자입니다.
감자와 베이컨, 버섯이 들어갔다고 하네용
군데 군데 큼직하게 박혀있었어요 ㅋㅋ
저 위에 검은 소스는 발사믹이다, 초코시럽이다로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결국 초코시럽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빠따뗴 피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치즈가 늘어나는 것을 보여주고자 저렇게 ㅋㅋㅋㅋㅋ
열심히 찍었습니다.
별 기대없이 들어간 구르메식당이었는데요.
저렴한 가격 대비 괜찮은 맛과 양이었습니다.
요즘 이돈 주고 저렇게 먹기 힘들자나요 ㅠ_ㅠ
한푼 한푼이 아쉬운 대딩때는 사치를 부릴수 없다구욧!!
이래 놓고 커피는 스타벅스 가는 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두명이서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직원들이 2분밖에 없어서 사람이 많을 때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진다는것..
저희는 운좋게 사람이 거의 없을 때 가서 큰 기다림 없이 먹었는데요.
저희 뒤부터는 아주 3~4팀이 밀려가지고 ㅠㅠ
주방장님 똥줄 타셨을듯 합니다..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구르메식당을 나오면서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안뇽 구르메식당~~~~
주소 : 부산시 금전구 장전동 304-3
부산대 후문 맥도날드 근처 야시골목(보세옷집거리)으로 찾아들어가시면 쉬울거에요!
이상 맛집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포스팅은 제 돈으로 순수하게 사먹고 남기는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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