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케미컬가이社에서 판매하는 소패스트 오더 이터를 사용한
에어컨 시스템 플러싱 방법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장마 기간이라 그런지 하루 종일 날씨도 꿉꿉하고 비도 가끔씩 내리고 있는데요
이런 여름철마다 걱정되는게 차 안 곰팡이 및 세균입니다
불스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훈증캔 살라딘도 있고 타사에서 만드는 여러 제품이 있지만
저는 차량 Detailing product로 유명한 Chemical guy에서 나오는
So Fast Odor Eater를 사용하였습니다
실내 탈취제이면서 박테리아까지 없애주는 제품이며
사용후 잔향은 사과향을 띄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martwax.co.kr에서 검색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본 500ml가 아닌 소분통에 담아둔 모습입니다
보통은 차 안에 방향제처럼 뿌려주면 되는 타입인데요
오늘은 쏘패스트오더이터, 줄여서 쏘패를 사용하여 에어컨 플러싱을 할 계획입니다
말은 거창하지만 실제로 간단한 작업이고 소요시간도 10분 이내입니다
에어컨을 가동시킨 후에 실시해야하는 작업이라
시동을 걸어줘야 합니다
시동을 걸어준 후 에어컨 온도를 최대한 낮춰줘야 합니다
그 다음엔 송풍 방향을 조정해줘야 하는데요
앞쪽이나 윗쪽, 또는 앞,윗쪽으로 나오게 해주면 됩니다
또한 꼭!!!
내부순환으로 조정해줘야 쏘패가 차 안에서 순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에어컨 조절 후
쏘패를 운전석과 보조석 발판 안쪽 깊숙히 (에어컨 내부필터 근처)
5~6번 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나온 뒤 모든 문을 닫아주고 5분간 유지하면 됩니다
5분 뒤에 차 안에 들어가보면 쏘패의 향인 사과향이 나며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상쾌한 기분도 듭니다
몇 일간 운전해보고 느끼는 점이 따로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쉽게 구할 수 있는 불스원 제품에 비해
사용 후 남아있는 향도 괜찮으며
일회용이 아닌 평상 시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두고두고 쓰기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또한 세차 및 광택을 취미로 하다보면 자주 보게 되고 항상 갖고 싶은 브랜드 중 하나인
케미컬가이 제품이다 보니 더 정이 가는것 같구요
500ml를 다 쓰기엔 사용량에 비해 조금 많은 듯 싶어
몇일 뒤 남아있는 잔향에 대한 느낌 적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