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플러스 골드 / 에어팟 개봉기

아이폰X에 밀려 인기가 없다는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저도 아이폰x로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가... 출시 가격을 듣고 너무 비싼 가격에

자기합리화를 통해 아이폰8플러스로 결정하고 구매했습니다

실은 사전예약 마감 하루 앞두고 급 결정하게 된거라.. 급하게 알아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쓰던 폰들이 다 작은 폰 갤럭시 s6, s7 등등이라 플러스의 큰 사이즈가 걱정되었지만

카메라의 스펙과 배터리 용량때문에 플러스로 결정했습니다 (아이폰의 인물사진은 정말 놀랍더군요 ^^)

11월 2일 구매 결정 후 주말에 해피콜 받고

오늘 배송받았습니다~

두근두근두근두근

256기가 인증!!

동영상이 4k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64기가로 가기에는 너무 부족한듯 합니다

256이면 넉넉하게 쓸 수 있겠죠?

이전 아이폰5의 경우 비닐을 뜯었어야 하는데

요즘은 아래 사진처럼 쉽게 뜯을 수 있게 해뒀네요

언박싱의 순간!!

어서 나와라 내 폰이여

드디어 나온 아이폰 플러스

고운 자태 보이시나요?

왼쪽에 얇은 종이박스는 뭔가 하고 봤더니 안에 설명서들이 있더군요

각종 설명서와 유심칩 빼는 핀, 그리고 애플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영롱한 아이폰 플러스 골드 보실까요?

최대한 실물에 가까운 색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윗 사진은 어둡게 찍었긴 하지만, 뒷 유리판이 원 색상과 가장 비슷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

뭔가 우유와 섞은듯한 느낌의 밀키한 핑크골드 느낌

(골드인줄 알고 샀는데....핑크핑크하네요ㅠㅠ)

그리고 박스에 남아있는 구성품들

요즘 폰들과 같이 간단한 구성품들이죠?

라이트닝 케이블, 충전단자, 유선 이어폰

어서 폰을 셋팅하기 위해

유심을 꽂아주고!

뾰로롱~

부팅 시작!

항상 설레이게 만드는 Hello, Hola,

제가 사용했던 이전 폰은 갤럭시 이기에 데이터 이동이 번거로울까 걱정이 많이 들었는데요

다행히도 애플에서 갤럭시 오너들의 환승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앱이 있었습니다

바로, Move to IOS!!!

삼성의 smart switch, LG의 전용 프로그램들과 유사하지만 다른 기종의 폰에서 애플로 넘어올 수 있다는 장점!!

(스마트 스위치는 삼성끼리만 되죠?)

아이폰 셋팅을 하는 동안 에어팟을 뜯어봤습니다

에어팟 후기는 제일 아래에 적어보겠습니다

박스 안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ㅎㅎ

에어팟 하우징도 크기가 제법 클 줄 알았는데

정말 작습니다 ㅎㅎ

어떻게 비교해야할까요...넙덕한 계란 하나 쥐고 있는 느낌이라 할까요?

뚜껑을 손으로 살짝 밀면 자동으로 착 하고 열립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박혀있는 에어팟!

자석으로 케이스에 붙어있더군요

에어팟을 아이폰에 연결하여 잠깐 써봤는데요

이거 물건이더군요~

이전 유선 이어팟과 별 이질감 없으면서 착용감도 좋구요

아이폰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연결도 좋구

통화할때도 상대방 목소리도 깔끔하게 들리면서 상대방도 제 목소리가 괜찮다 하더군요

그리고 케이블이 없다는 것이 이렇게 자유로울 수 있던건지 몰랐습니다 ^^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받은 에어팟!

정말 잘 갈아탄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폰8 플러스의 인물사진 모드!!

정말 dslr의 단렌즈로 찍은듯한 느낌의 아웃포커싱 또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사진으로 나오더군요

비록 아이폰x로 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8플러스의 장점을 느껴가면서 애플의 노예로 살아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