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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bile/MINI R59S

미니쿠퍼 로드스터s 엔진첨가제 주입!! 검아웃 올인원 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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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엔진 첨가제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2세대 미니쿠퍼의 엔진은 직분사 엔진이라 합니다

직분사 엔진 많이 들어보셨죠? 

현대 기아에서 사용하는 엔진과 비슷한 구조로서, 연료를 연소실 내부로 바로 주입하여 연소과정을 진행하는 타입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이야기로는..

직분사 엔진은 열이 많다, 효율이 좋다, 카본이 많이 생긴다 등등

그 중에서도 카본 생성이 걱정되어 관리를 하기 위해 첨가제를 알아봤습니다


첨가제는 주로 연료통에 주입을 하게 되는데... 직분사 엔진이다 보니 첨가제가 엔진 내부 밸브 (특히 흡기 밸브 전단)에 닿지 않게되어 완벽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첨가제의 화학물질들이 열을 이기지 못해 엔진에 도달하기 전 성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본 첨가제는!! (오늘 포스팅은 가솔린 전용이니 디젤 오너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미국 검아웃社 올인원 (Gumout All-in-One)입니다

아래 사진 왼쪽의 리퀴몰리 수퍼디젤은 조만간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검아웃이란 회사는 미국서 엔진 첨가제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나스카 등과 같은 레이싱 팀의 큰 스폰서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뭐가 특징이냐!!

병에 붙은 라벨지 아랫쪽을 보면 PEA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PEA는 폴리에테르아민이라는 화학품으로 연료시스템과 엔진 내부의 퇴적물 제거
그리고 카본 적층물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첨가제 내부 화학물들이 250도 이상의 열을 견딜 수 있어 엔진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너무 칭찬만 하는거 같죠?)


주입 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좋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디테일링 관련 유명한 블로거분도 사용해보고 엔진 소음이 약 78db에서 66db로 줄었다 하더군요 ^^



첨가제 사용법은!!

약 5000km마다 또는 엔진오일 교환할 때마다

연료탱크에 올인원 한통을 다 넣고 연료를 가득 주유한 후, 연료가 다 소모될때까지 주행하면 됩니다


다행히 오늘 구미에서 부산으로 잠시 놀러갔다올 예정이었고

기름도 떨어져가고 있어 첨가제를 넣을 좋은 기회였습니다
(주입 후 정속으로 오래 주행해 주면 더욱 좋겠죠?)


주유구를 열고 올인원 첨가제 한병을 다 넣어주겠습니다!!


기다란 병의 주입구 때문에 쉽게 주유구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통 다 넣어주고 주유소로 가서 고급유를 가득 넣어줬습니다

오늘 구미-부산-구미 주행을 하며 약 350km 주행했는데 과연 효과가 어땠을까요???

(리퀴몰리 수퍼디젤을 qm6에 넣었을땐 바로 효과를 느꼈는데...)


검아웃 올인원 제품은 엔진 내부에 묶은 때를 청소하는 첨가제이기 때문에

갑자기 차가 잘 나간다.. 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3만km 정도 주행한 차량이기에 많은 퇴적물이 있진 않을것 같구요

(저번에 연소실 내부 촬영했을때 비교적 양호했었습니다)


몇일 더 주행해보고 연소실 내부를 한번 확인해서 이전과 비교해보면 효과를 알 수 있겠죠?

오늘 주입했을때 약 3.4만키로였으니.. 3.9만키로 찍을때 다시 한통 주입하면서 후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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