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마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의 로망, BMW F10 M5 입양 미니 로드스터를 1년 4개월동안 소유하면서 오픈카로서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터보차져가 올라간 1.6리터 엔진과 가벼운 차체로 얻을 수 있는 운전재미를 누리고 있던 찰나, 미니 로드스터의 중고 시세가 제법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그와 동시에 높은 출력, 즉 고성능 모델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순식간에 로드스터는 다른 분께 입양이 되어버렸다. (차를 넘기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어색하던지...) 미니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 이리저리 매물을 물색하던 중보증이 살아있고 사고이력이 없는, 그리고 관리가 제법 잘된 M5를 입양하게 되었다.F80 M3와 F10 M5 중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종종 와이프와 애기를 뒷좌석에 태울 생각을 하니 M3는 그저 나 혼자만의 욕심을 뿐이란 것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