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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라면 하나쯤은 소장가치가 있는 앙쥬백과 4~6월호
출산을 2개월 정도 앞두고 있다보니 육아팁,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나의 8할이다.
시간이 되는대로 산모교실에도 참여하려고 노력중이고, 다른 엄마들은 어떤걸 해주나 싶어 블로그나 인스타에 온종일 기웃거린다.
그러던 와중 좋은 기회가 생겨 앙쥬백과를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기존에 알던 A4용지 크기는 아니고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이다.
우리 아가도 요로코롬 귀엽고 통통하기를 바라며!
책을 볼때 제일 우선으로 보는 인덱스
보통은 광고들이 난무한 잡지이기 때문에 목차가 매우 중요하다.
임신 초기-중기-후기에 대한 콘텐츠
출산, 육아, 이유식에 대한 콘텐츠들이 수록되어 있다.
임신 10개월동안 엄마의 몸속에서 이루어지는 태아의 성장 변화를 한눈에 볼수 있다.
나는 이제 8개월이니, 청각기관이 완성돼 소리에 민감하고 눈을 뜰수도 있다고 한다!
나도 덩달아 소리에 주의를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게 내 일상 ㅠㅠ
예비 엄마들이 항상 질문하고 꼭 챙겨보는 출산 준비물!
난 아직 3분의 1도 준비 안된거 같다.
하지만 휴직하고 막판 폭풍 쇼핑을 할 예정이다.
출산준비, 분만정보, 산후조리, 모유수유 준비로 이루어진 출산 챕터
겪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시원하게 풀어줄수 있을 것 같다.
요새 골반이랑 치골통이 오는 바람에 자고 일어날때 너무 힘들다.
꼬리뼈도 더 내려왔는지 의자에 오래 앉으면 쿡쿡 쑤시고 아프다.
엄마 되기가 이리 힘들었나?
이럴 때일수록 몸을 자주 풀어주고 움직여주는게 필요한데, 마침 백과 속에 요런 스트레칭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순산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도 일러스트로 잘 표현되어 있음 .
키우는 재미 즐거운 육아?!
다 키워놓으신 어른들은 말한다.
그래도 힘들어도 애기 커가는 재미가 있어서 괜찮다고...
나는 어떤 육아를 하게 될지 궁금하긴 한데
현명하고 아기와 엄마가 서로 힘들지 않은 그런 육아를 하고 싶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
태어나고 6~7개월쯤 되면 옹알이를 시작한다고 한다.
아직 말을 못하니 얼마나 귀여울까.
이것저것 묻고 폭풍 질문하기 시작하면
그때가 그리워질거 같다.
아기 재우는 방법 등 올바른 수면 자세에 대한 페이지.
또한 누구나 알수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쾌적한 잠자리 만드는 7가지 방법들.
몰랐다면 시행착오를 꽤나 겪고 먼길을 돌아갈테지만,
한번쯤 읽어두면 아.. 이렇구나 하고 조금 더 수월해질거 같다.
신생아는 우리 성인과 다른 또 다른 생명체이기 때문에!
한번도 안키워봤기에 우리랑 똑같이 하면 안된다.
저렇게 쪼그만 아가를 안고 목욕은 어떻게 시킬까 하는 막연함이 사실 크다.
나중에 조리원 등에서 씻기는 방법을 배우겠지만.
내 손목부터 먼저 걱정되는건 너무 이기적인 나의 마음인가 싶다
얼마 전 80일 넘은 아가를 키우고 있는 친구에게 놀러가서 본 기저귀 갈기
나는 내 새끼가 아니라 그랬는지 응가 하나에도 나는 눈살을 찌푸리고 말았는데?
왠걸, 내 친구는 너무나도 태연하게 똥기저귀를 쓱쓱 처리하고
한손으로 번쩍 들어 세면대로 데려가 너무나도 능숙하게 씻기는 것이 아닌가.
엄마는 위대하다.
나는 사실 천기저귀를 시도하려고 준비중인데, 시도해보지 않았기에 아직 두려운지도 모르겠고 그저 천하태평이다.
휴~ 걱정은 그때가서!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수유 팁.
제 2의 출산이라 할 정도로 수유과정이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젖몸살에 걸리고, 또 그쪽이 칼날로 베는 것처럼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렇기에 모유수유도 자연분만만큼이나 걱정되지만 중요하다니 또 놓칠 수 없을 것 같다.
좋다는거, 남들이 다 해주는다는 거는 또 다해줘야 내가 후회 안할듯 하다.
맨 마지막 챕터에는 쇼핑가이드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광고페이지
우린 일찌감치 유모차와 카시트를 먼저 준비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더 준비해야지!
처음에는 광고가 대부분인줄 알고 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출산전까지 틈틈이 읽어두면 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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