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obile/DIY

아우디 A4 리어 스포일러 디자인... 과연 뭐가 정답인가

워타 2016. 8. 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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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출장 중이라 차량 DIY 포스팅을 할 수가 없군요 ㅠㅠ


그렇지만!! 머릿 속에 계속 맴도는 것이 있어 이렇게 끄적거려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리어 스포일러!!



예전엔 리어 스포일러라 하면 흔히 날개를 떠올리게 되며


그것은 즉, 양카스럽다 같은 느낌으로 와닿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업체에서 나온 바디킷도 활성화되고 있으며


양카스럽지 않고 순정 디자인을 많이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러운 스포일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트렁크에 일체형처럼 붙히는 립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립스포일러의 장점이라면...


순정틱한 느낌이 강하고, 양카스럽지 않다는것


하지만 단점으로는... 차량 오너 및 동일 모델 오너나 차량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알아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아우디 같은 경누는 해외 튜닝업체 몇군데에서 바디킷의 일부로 리어 스포일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업체로는 리거(Rieger), 캐릭터리(Caractere), 압트(ABT)가 있습니다


제품들 사진을 보는게 더 확실하겠죠?



1. Caractere


 





캐릭터리 社의 스포일러는 밋밋한 일자가 아닌


중앙 부분의 너비를 넓게 하여 포인트를 주었네요




2. Rieger





리거社의 제품은 순정틱한 제품으로써


부착 후에도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옆모습을 볼 경우 확실히 스포일러를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네요



3. ABT 



압트의 경우는 스포일러가 총 3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양쪽 브레이크 등 윗쪽에 장착하여 트렁크 라인을 확장시키는 느낌이 강합니다


불행히도 ABT 스포일러 장착사진을 더 찾을 수 없었는데요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이라면...


트렁크 개방 시 차체에 붙어있는 양쪽 스포일러의 이질감은 어떻게 될까 싶네요




국내 아우디 동호회에서도 스포일러 관련하여 검색을 해보았으나


만족스러운 정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은!!


아우디의 성지 Audizine


역시 미국 형누나들의 차에 대한 열망은 대단하더군요


B8.5 rear spoiler 관련 thread와 투표도 많았습니다


 

리거 제품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네요


또한 정원 의자를 달자는 의견이 7표나 있구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저는 캐릭터리로 마음이 굳혀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게 구성되어 있어 고민이 크네요


해외 직구를 통해서 대만산으로 가야하나 싶습니다ㅠㅠ



중국발 해외 사이트에서 뒤적여보니 아주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이 보이지만


무도색 제품을 들여올 경우 도색비가 제품값보다 더 나가더군요


또한 제품의 퀄리티나 강성도 걱정이 되구요



조만간 여자친구의 눈치를 보고 몰래 결제를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A4 리어 스포일러 디자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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