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타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을 적네요
포스팅 못적는 동안 해외출장을 다녀왔는데요
해외에서 고생한 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트렁크 스포일러를 주문하였습니다!!!
전부터 스포일러에 대한 뽐뿌가 여러 번 왔으나 중국발 제품이다 보니 선뜻 결제를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해외출장에 대한 보답이랍시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제품 선택 전 미도색 제품이냐, 카본 제품이냐에 대한 선택을 했어야 하는데요
국내 업체에 알아봐도 제 A4 색상인 문라이트블루를 조색할 수 있다는 업체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미도색 스포일러가 약 80달러 정도 하는데 도색비로만 10만원 넘게 부르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큰 겪이 되버리는것 같아 카본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주문 결제 후 배송받을 때까지 일주일정도 소요될 줄 알았는데
4일만에 집에 도착했다고 메일이 오더군요
뙇~
아이스박스처럼 생긴 포장을 보고... 이게 스포일러인가 싶더군요
조심스레 열어보니
배송과정 중에 스포일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확실하게 포장을 했더군요
그 안에서 보이는 카본 스포일러 입니다~
전체샷 한번 보시죠~
중국발이라 제일 걱정됐던게 카본이나 코팅면 퀄리티인데요
세심하게 검사해보니 도장 불량이나
카본 무늬가 이상하거나 한건 없더군요
국내 업체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감히 가성비 갑이라 불러볼만도 합니다
스포일러를 장착하기 전!!
제일 중요한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장착 부위에 왁스나 유리막 코팅이 올려져 있을 경우
도장면과 양면테이프 접착력이 약해져
주행 중 스포일러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판매업체에서는 실리콘을 따로 사용해서 부착하는걸 추천한다고 하지만
추후 스포일러를 제거해야 할 경우 도장면에 손상이 생길수도 있다하여
프라이머를 듬쁙 사용해서 접착해주기로 했습니다
우선 트렁크 부착부위에 올려둔 왁스층을 탈지해줘야 하는데요
우선 1차 탈지로 리오닉스 슈퍼컷을 사용하여 작업하였습니다
저번 리오닉스 코팅제 사용기에서 느꼈듯이
슈퍼컷 역시 대단한 제품이더군요
뿌려주고 문데문데 해준 후의 탈지 모습입니다
슈퍼컷 작업 후 고압수를 뿌려주는 김에
다른 부위 비딩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4주전에 제품을 올려두고 지하주차장에 묵혀뒀는데요
아직 비딩이 제법 유지되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착부위에 P21S社 페인트클렌져를 사용하여 2차 탈지를 해주었습니다
장착부위는 완성이 되었으니
스포일러에 양면테이프 작업을 해야겠죠?
3M 15mm와 10mm 테이프를 사용하여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기 때문에 최대한 꼼꼼히 붙혀줬구요~
장착부위에 프라이머를 발라준 후에
오른쪽에서부터 장착을 시작하였습니다
2명이서 작업을 했다면 훨씬 수월했겠지만...
저는 아쉽게도 혼자서 작업을 했습니다ㅠ
보통은 실리콘 작업 후 실리콘이 굳기 전까지 테이프 작업을 해줘서
스포일러를 고정시켜 두는데요
저는 비록 실리콘을 쓰진 않았지만
날씨도 쌀쌀하기도 해서 양면테이프가 자리를 확실히 잡기 전까지
아래처럼 테이프로 고정시켜두었습니다
지금은 저 상태로 지하주차장에 고히 모셔둔 상태입니다
내일 스포일러 접착 상태 확인 후 완성샷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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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샷입니다~
양면테이프 때문에 유격이 완전하게 없진 않지만
가격대비 이정도라면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
포스팅 보신 분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